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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멋진풍경 감상하세요

수돌이. 2010. 11. 24. 08:39

내 마음 모두 비우고
그대 마음을 담아봅니다.

비워도 비워도
다 비울 수 없는 것이 마음이며
채워도 채워도
다 채울 수 없는 것이 마음인것을


비워야 한다고 하지만
비워야 할 마음 비워지지 않고
채워야 할 마음 채워지지 않으니

비우고 채움이 마음뿐이 아닌가 봅니다.

2010 한해의 끝자락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지나간 아쉬움으로 마음의 입구 닫아두지 마시고
현재와 다가올 새로움으로 마음을 채우면서
한해 마무리 잘들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