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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慧敏) 스님의 좋은 말 중에서..

수돌이. 2016. 12. 13. 12:32

 


 



 

 

혜민(慧敏) 스님의 좋은 말 중에서..


 

 

◈ 프라이팬에 붙은 음식 찌꺼기를 떼어내기 위해서는 물을 붓고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아픈 상처 역시 억지로 떼어내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냥 마음의 프라이팬에 시간이라는 물을 붓고 기다리십시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줄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 나를 싫어하면 싫어하든 말든 그냥 내버려두고 사십시오.

엄격히 말하면 싫어하는 것은, 그 사람 문제지 내 문제는 아닙니다.

 

적이 많나요?


그렇다면, 남 흉보는 버릇부터 고치세요. 그리고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지세요.

적을 만들지 않은 자가, 적들을 다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보다 훨씬 더 대단합니다.

 

지구는 둥글어서 세상의 끝이 본래 없지만 마음이 절망스러우면 그곳이 바로 세상의 끝처럼 느껴져요.


우리 지금은 힘들어도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 지금의 어려움도 여름더위처럼 곧 지나가요.

 

지금 처한 상황을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가 없다면 그 상황을 바라보는 내 마음가짐을 바꾸십시오.


그래야 행복합니다.

원래 나쁜 것도 원래 좋은 것도 없습니다.

내 마음의 상(相)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니까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생기는 것뿐입니다.

 

열 받는 말을 들었을 때, 바로 문자나 이메일 답장을 하지 말아요.


지혜로운 사람은 일단 잠을 자고, 그 다음날 답신을 보내요.

말을 듣자마자 바로 대꾸하는 반응은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죽기 전에 내가 꼭 가보고 싶은 곳들 경험해 보고 싶은 일들, 꼭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을 쭉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것들을 꾸준히하세요. 하나씩 하나씩 다른 사람 눈치보지 말고,
이것저것 너무 고민하지 말고, 우리 ..그렇게 살아요.

못 생긴 나무가 산을 지켜요. 잘 생긴 나무는 먼저 베어 목재로 쓰입니다. 진짜 고수는 뛰어난 체 하지 않습니다.

논쟁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하세요. 결론이 나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상처투성이로 끝나게 되요.

 

 


또 누구를 설득하려고 하지 마세요

왜 좋은지 설명은 할 수가 있어도 말안에 강요가 들어가면 설득 당하지 않습니다.

마음을 다쳤을 때 보복심을 일으키면 내 고통만 보입니다.


그 대신 스스로를 진정시키고 내면의 자비빛을 일깨워 상대를 이해해 보려고 선택했을 때

남에게 고통을 준 상대도 결국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보이게 됩니다.


용서는 나를 위해 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해코지한 사람이 이뻐서 용서를 하는게 아니고

내몸과 마음이 편하고 자유롭기 위해서 그를 용서하기로 결심 하는것입니다
용서가 없으면 그를 내안에 장기 투숙 시키게 됩니다

덜 생각하고, 덜 미워하고, 덜 걱정하고 싶다면 간단해요.마음을 현재에 두면 됩니다.


마음,걱정은 모두 과거나 미래의 영역에 속해있어요. 명상은 마음을 현재에 가져 오는 것입니다

 

남이 행복하게 보이는 이유는 내가 그의 삶에 대해 구체적으로 잘 모를때 그래요.


그에 대해 잘 알게 되면
부러워 보이는 부분 못지 않게 내가 상상 못했던 힘듬이 또 있다는 것을 알게 될겁니다.


우리 마음 안에는 히틀러와 테레사 수녀님이 같이 있습니다.


내 존재 자체에 대한 공포와 미음이 기반을 이루면 히틀러가 되는 것이고
남을 향한 자비와 이해가 강해지면 테레사 수녀님처럼 될 수도 있는것 같아요

 

시련의 크기만큼이나 우리의 마음은 단단해지고 지혜로와지고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의 입장도 이해하는 마음이 생겨요.

지금은 시련, 훗날은 밑걸음이다 생각하고 우리 조금만 더 참고 앞으로 나아가요. 화이팅!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언젠가는 되돌려 받아야겠다는 마음이 남아 있으면 그것은 도와 준 것이 아닙니다.


잠시 맡겨 놓은 것입니다. 준다는 것은 받을 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고,

준 것을 내 마음대로 조정하지 못할 때 진정으로 준 것입니다.

 


 


 

명상음악 /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