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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거라 인생아

수돌이. 2011. 8. 30. 19:52

 

 

 

 

잘가거라 인생아

부모로 부터 세상에 태어 났거늘

 세상에 왔을때 너무 억울해서 울었고

 부모님 젖가슴에 녹아 내린 울음을 멈추고 살아 왔건만

 젊은 청춘시절 꿈도 많았지?

 

나이가 들어 살아 갈수록 삶에 무게에 짖눌려

돌고 도는 채바뀌 처럼 돌아 가는 삶

 뒤돌아 보는 삶은 너무 힘이 들어라

 

삶에 무게에 조금은 벗어나 보니

 인생은 유수 같이 저만취 흘러 흘러만 가네요

 어떻게 해요 어떻게 해요 너무 너무 억울해요 억울해

 

두둥실 흘러 가는 인생아

 웃고 울고 하는 삶속에 자꾸만 흘러 가네

 

너 때문에 내가 있고 

너하고 싸우면서 살기에

너무 짧은 인생아

남은 인생 행복과 축복을  않겨 주려 무나

 

잘가거라 인생아 인생아

구비 구비 흘러 가거라

 가다가 가다가

 

아는 사람 보거든

안부나  전해 주려 무나

 

 

좋은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