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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과거의 나를 버리고 새로운 나를 찾는 모순의 반복일지도 모릅니다
이루지 못한 꿈을 버려 두고 또 다시 새로운 꿈을 꾸는 것은 지난 시간의
소중함과 아쉬움을 묻어 두고 다가올 희망에 새싹을 틔우는 일..
또 한 해를 보내면서 처음 계획했던 많은 것들 행하지 못한 후회 앞에서
단 한가지라도 이루어 낸 것이 있다면 오롯이 그것에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송구영신(送舊迎新),이제 잊고 싶은 것들은 보내고 남기고 싶은 것만을 남기며
다가올 더 기쁜 세상을 바라보며 또 다시 새해를 맞고 싶습니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내 자신과 함께 스쳐 지난 인연들 그리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해엔
더욱 행복 하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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